종합주가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 오른 885.94로 출발해 보합권에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0시4분 현재 1.61포인트(0.18%) 상승한 886.45를기록하고 있다.
콜 금리 인하와 내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은 88억원, 기관은 146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50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은행, 철강.금속, 기계는 1%대의 상승세고 종이.목재, 화학, 의료정밀, 유통은 강보합인 반면 의약품,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등은 약보합이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강보합이며 SK텔레콤, KT, 현대차는 약보합이다.
국민은행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2%대의 상승세며 POSCO는 1%대의 오름세다.
대한항공은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2% 가까운 내림세며 삼성전기는 실적 둔화에우려로 1%대의 하락세다.
주가가 급등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LG카드는 전날 상한가에이어 4%대의 오름세를 타고 있다.
주가 상승 종목은 325개로 하락종목 299개를 웃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