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독도의 날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디자인 파일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에 올려 SNS상에 널리 퍼뜨리는 것이다.
서 교수는 “독도의 대외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우리 스스로가 독도를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독도 지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도의 날의 정확한 기원과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독도에 관한 논리적 무장을 한다면 일본 정부도 더는 독도를 넘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도의 날은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칙령 41호를 발표해 울릉도를 군으로 승격시키고 독도를 관할 지역으로 둔 것을 기념한다.
캠페인에 사용한 사진은 서 교수가 직접 촬영한 것이고, 앞으로 이어질 캠페인에서도 독도의 멋진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을 활용해 독도의 아름다움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디자인 파일 하단에는 배우 조재현과 함께 제작한 ‘독도뉴스’ 동영상의 유튜브 주소(http://is.gd/LITEr9)도 병기해 동영상을 통한 독도 역사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이번 독도 지식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제작할 디자인 파일들을 묶어 ‘독도 아트북’을 만들 것이며,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5개국어로 인쇄해 대외적인 홍보에도 널리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