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사업자 CMB는(대표 이한담ㆍ사진) 자회사인 CMB광주방송이 최근 광주시 인터넷방송국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MB광주방송은 2012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광주시 인터넷 방송국의 운영과 콘텐츠 제작 등 모든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CMB광주방송은 우선 인터넷방송 제작 프로그램의 고급화는 물론 인터넷방송국에 대한 홍보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터넷방송 콘텐츠를 CMB지역채널 하단 스크롤 자막을 통해 홍보하고, 홈페이지는 CMB 전국계열사(서울ㆍ대전ㆍ대구) 홈페이지에 링크해 인터넷방송 홈페이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터넷방송을 위해 제작한 콘텐츠는 온라인은 물론 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CMB는 향후 인터넷 방송국 자체제작 콘텐츠를 드라마 채널인 'TVB 코리아'에 편성해 전국 시청자의 안방까지 직접 프로그램을 송출, 광주시정 홍보를 전국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율 CMB광주방송 상무이사는 "TVB 코리아는 CMB가 직접 운용하고 있는 채널로 전국적으로 가입자 수가 1,000만 가구에 달한다"며"CMB의 전국 방송 프로그램 유통망을 통해 광주시 인터넷방송국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전국 시청자의 안방에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송출해 광주시정을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