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샤라포바 한국 온다

9월 국내 테니스대회 출전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ㆍ세계랭킹 8위)가 오는 9월 한국에 온다. 대한테니스협회는 한솔 그룹과 공동으로 9월25일부터 10월3일까지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04 한솔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14만달러)를 개최하며 이 대회에 샤라포바가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WT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이 대회에는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우승한 샤라포바가 출전하게 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와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목적으로 WTA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샤라포바를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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