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는 김상훈(金尙勳) 금감원 부원장이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된 것과 관련, 16일 본점 1층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노조측은 『낙하산 인사와 관치금융의 구태를 좌시할 수 없다』며 『주총에서 金부원장이 행장으로 선임되더라도 출근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3/16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