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지스 등 3개사 공모주 청약


이번주 인터지스와 씨유메디칼시스템, 서암기계공업이 증시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종합 물류기업 인터지스는 삼성증권 주관으로 공모가 1만원에 일반배정물량 116만7,000주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6~7일 진행한다. 인터지스는 공모주 청약을 거쳐 16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다. 인터지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하게 되는 583억원의 자금을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참여와 중국 물류법인투자, 경인운하 인천터미널 물류창고 신축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인터지스는 지난해 매출액 3,504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6~7일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대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일반 배정물량은 16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1만~1만1,500원이다.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공작기계 전문 기업 서암기계공업은 7일과 8일 이틀 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고 일반배정물량 63만주, 공모가는 3,200~3,800원이다. 19일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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