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업체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신생 벤처기업 VCNC에 10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VCNC는 서울대 전기공학과 04학번인 박재욱 대표를 중심으로 한 5명이 지난 2월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최근 연인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비트윈(Between)을 출시했으며 서비스 시작 3주 만에 사용자 11만명을 모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문규학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는 “앞으로 SNS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는 더욱 다양하고 구체화 될 것”이라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특정 그룹 혹은 취향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SNS 서비스가 등장하고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