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과는 달리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 가능한 250개 종목 중 138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92개 종목이 오르고 22개 종목이 떨어졌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개였다.
삼성전자가 1,500원 오른 43만9,50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 포스코, LG전자, 현대차, 삼성SDI 등 거래소 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은행은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일진다이아도 850원(3.51%) 오르는 급등세를 연출했다.
코스닥에서는 정소프트가 상한가를 보였으며 우영, 한국토지신탁, 우주통신, 인탑스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