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11포인트) 오른 2,019.5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상승한 채 출발했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개인이 매수로 돌아섰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펀드환매 물량이 쏟아지며 지수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91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24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투신이 561억원어치를순매도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1,123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증시 부양 기대감에 증권업종이 2.50%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2.33%), 건설업(1.02%), 금융업(1.00%)도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1.32%)와 운송장비(-1.23%), 화학(-0.81%)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15760)(2.51%)과 KT&G(2.47%), 신한지주(1.78%), POSCO(1.16%)가 상승 중이다. 반면 LG화학(-4.38%)과 현대차(005380)(-2.37%), NAVER(035420)(-1.92%)는 내리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4.42%)과 NH농협증권(016420)(5.82%)이 합병기대감에 오르고 있고 제일기획(030000)(4.04%)도 광고경기 반등 기대에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1.53포인트) 오른 561.7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씨젠(096530)(4.44%)과 메디톡스(086900)(3.98%), CJ E&M(0.97%)이 오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027.3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