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대학ㆍ연구기관의 유망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

중소기업청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유망 특허기술로 기술 창업을 진행할 경우 최대 7,000만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해 후원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14일 ‘2011년 유망특허활용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팀과 창업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ㆍ연구기관이 제안한 유망특허를 이전 받아 창업하는 예비창업팀 및 창업초기기업은 기술멘토ㆍ사업화 기획ㆍ시제품 제작ㆍ마케팅 및 제품인증 등 창업 준비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대학ㆍ연구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유망특허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해 예비창업자에게 양질의 창업 아이템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된다. 올해 15개 대학ㆍ연구소로부터 총 187개의 특허기술을 제안 받은 바 있으며 제안기술 선별 및 예비창업팀 평가를 통해 최종 70개 유망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특허기술을 제안한 발명권자가 직접 기술 멘토로 참여해 기술을 밀착 전수하고 해당기관의 창업인프라(인력ㆍ장비 등)를 활용해 창업준비 전과정을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팀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공개된 특허를 선택한 후 온라인으로 내달 15일까지 신청하면 평가를 거쳐 5월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넷을 참고하거나 참여기관 또는 창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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