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24일 SK(003600)의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또 목표주가로 국내외 증권사중 최고치인 6만원을 제시했다.
소니아 송 CSFB증권 애널리스트는 “위법 혐의가 있는 이사 해임과 새로운 이사 선임, 사외이사 수 증가 등의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이번 결정은 인상적”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SK측의 개선안은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매력적이라며 향후 SK의 지배구조가 긍정적으로 풀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 주가는 이날 37만주 규모의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450원(1.08%) 떨어진 4만1,250원을 기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