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관련, 조마만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유에스에이 투데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인디애나주 방문을 수행중인 빌 버톤 백악관 부대변인은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북한은 습관적으로 도발행위를 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 긴밀히 공동보조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튼 부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성명을 발표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