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학년 편입학' 전체 38% 선발

사이버대 2010학년 6만여명 모집

오는 12월1일부터 시작되는 사이버대학의 내년도 입시에서는 3학년 편입학 모집이 크게 확대돼 2만2,90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2월1일부터 전국 19개 사이버대학이 2010학년도 신ㆍ편입생 입학 전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총 모집인원은 학사 5만7,233명과 전문학사 3,599명 등 총 6만832명이다. 이중 신입생이 3만2,623명, 편입생은 2만8,209명이다. 전형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실시되며 논술고사ㆍ적성검사 등 필수 전형요소와 자기소개서ㆍ학업계획서 등 기타 전형요소를 종합해 뽑는다. 전형 기간은 내년 2월24일까지다. 이번 입학 전형에서는 3학년 편입학이 크게 확대돼 모집인원의 약 38%인 2만2,961명이 3학년으로 편입해 수업을 듣게 된다. 선발인원의 14%인 8,532명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ㆍ북한이탈주민자녀 등 사회적 배려자로 선발한다. 또 올해부터 입학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해외 거주 재외국민 및 외국인을 선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각 사이버대학들은 해당 전형으로 총 3,691명을 뽑는다. 지난달 새로 설립된 글로벌사이버대를 포함해 국내 사이버대학은 19개가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등 17곳은 4년제 학사학위기관이며 영진사이버대ㆍ세계사이버대는 2년제 전문학사학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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