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상선은 1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02%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현대상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상선의 재무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업황 부진으로 인해 실적 회복이 더디다”며 “사업경쟁력 약화, 수익창출 기반 훼손 등 여러 부정적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