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일본학술진흥회와 공동으로 16일 일본 하야마에서 「제7차 한·일 기초과학교류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20여건의 공동연구과제와 10여건의 공동세미나 과제를 선정하고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지난 90년 한·일간의 기초과학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이 위원회는 6년동안 약 1백여건의 협력과제를 지원했다. 이 위원회는 현재 수학·물리를 비롯해 7개 분과에 분과별 위원장 7명과 35명의 세부분과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 위원회 권숙일 총괄위원장이 과기처장관에 임명, 후임에는 최덕린 기초과학지원연구소장이 선출됐다.<박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