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진척 순위 싱가포르 1위 차지
싱가포르가 `세계화'가 가장 진척된 국가로 조사 됐다고 10일 일간 더 스트레이츠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 전문잡지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A.T 키어니컨설팅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싱가포는는 49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네덜란드와 스웨덴, 스위스, 핀란드가 5위권 안에 들었다.
이 밖에 아일랜드와 오스트리아,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이 톱10에 진입한반면 미국은 12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싱가포르가 세계화 진척도 평가에서 주요 선진국들을 물리치고 수위에 선정된 것은 무역규모는 물론 국제통신 및 수송, 활발한 관광산업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