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아로직등 이번주 6개사 예비심사

이번 주에는 올해 등록을 추진하는 기업 중 최대어로 꼽히는 코아로직의 예비등록심사가 있다. 코스닥위원회는 오는 22일 코아로직ㆍ디지털디바이스ㆍ팬웨스트ㆍ디엠에스ㆍ모빌리언스ㆍ디아이디 등 6개사에 대한 예비등록 심사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등록승인결과에 따라 오는 8~9월 공모주청약을 거쳐, 9~10월에 등록 절차를 밟게 된다.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CAP)를 주요제품으로 생산하는 코아로직(자본금 22억원)은 지난해 4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중 경상이익이 무려 126억원에 달했다. 또 순이익도 11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순익률만 28%에 달한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2만8,000~3만5,000원. 황기수 이외 4인이 48.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디아이디는 BLU(Back Light Unit) 등의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83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그러나 매출액에 비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억원, 30억원에 불과한 것이 약점이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1만1,000~1만5,000원 선이다. LCD제조장비를 생산하는 디엠에스도 지난해 5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19억원, 104억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발행예정가는 3만2,000~3만8,000원 선이다. PDP TV를 생산하는 디지털디바이스는 지난해 매출액 345억원, 경상이익 27억원을 달성했다. 주당 발행예정가는 4,000~5,000원이다. 이밖에 광마우스 등을 제조하는 팬웨스트와 유무선전화결제서비스 제공하는 모빌리언스 등도 이번 심사대상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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