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골프존에 대해 골프 시뮬레이터 신규 판매와 유료 라운딩, 총 라운딩 수가 모두 증가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전일종가 8만3,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정근해 연구원은 “매출의 80%를 넘게 차지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판매실적이 1분기 1,000대, 2분기 1,300대로 예상돼 전망치인 4,000대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서비스 실적에 중요한 라운딩 유료화율도 4월까지 54%를 기록해 작년 30%에서 급상승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존 고객들의 총 라운딩수는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47% 1,100만회에 이어 2분기도 35% 늘어날 것”이라며 “실적의 핵심요소인 골프 시뮬레이터ㆍ유료 라운딩 비율ㆍ총 라운딩수 모두 긍정적으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