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상품/삼성전자] 센스Q(S760)

국내 초슬림 노트북 대표주자삼성전자 슬림형노트북PC 센스Q(S760)는 지난해 11월 출시된후 한달만에 4,000여대가 팔렸다. 출시 3개월만에 국내 노트북PC시장의 15%를 점유하고 국내외에서 1만5,000대가 팔리는 등 국내 초슬림형 노트북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99년부터 삼성전자 연구 개발인력 50여명과 50억원을 투자해 개발 1년만에 상품화에 성공했다. 센스Q는 무게 1.36kg, 두께 2.1cm로 초박ㆍ초슬림형 제품이다. 최근 모니터 크기는 12인치 이하, 무게는 1.35∼1.7kg, 두께는 19.8∼25mm 정도의 얇고 가벼운 초슬림노트북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덩치는 작지만 주변기기와의 확장성을 높여 데스크톱 PC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센스Q도 다양한 디지털기능에 한번 충전으로 6∼8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해 휴대성을 크게 높였다. 이 제품은 인텔 펜티엄Ⅲ급 중앙처리장치(CPU)를 채택하고 12인치 액정(LCD)모니터,기본메모리 128MB, 하드디스크 20GB 등을 장착했다. 플라피디스크드라이브 및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를 손쉽게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도킹시스템도 제공한다. 슬라이드 도킹시스템은 탈부착이 손쉬워 디스크드라이브, DVD 등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간편하고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확장이 가능하다. 얇고 휴대하기 간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전원을 켜지 않아도 MP3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위에 소형 디지털카메라를 설치해 간편한 사진처리 및 동영상 편집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도 골드메탈과 메탈리 블루의 고품격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스Q는 영국 왓PC(What PC)지등 유럽의 IT전문지에서 최고제품상을 받아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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