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인 체력단련·정보교환의 장”/기협산악회 1돌

◎전현직 조합이사장 회원/새 회장에 박상희씨 재선지난해 중소기업인들의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을 위해 발족한 기협산악회(회장 박상희)가 중기인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사업정보교환과 친목을 다지는 모임으로 커가고 있다. 기협산악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새회장에 박상희 현 회장을 재추대했으며 부회장에 김경수 마춤조합 이사장, 하창화 의료용구조합 이사장, 간사에 신익철 재생유지조합 이사장, 정규봉 정수기조합 이사장, 오종한 종이컵조합 이사장, 등반대장에 김수방 가스연합 회장을 각각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기협산악회의 회원은 전현직 협동조합 이사장들로 구성돼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등산으로 체력을 다지며 협동조합운영·개인사업전망 등에 관한 정보교환을 하고 있다. 특히 기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들도 다수 참석하고 있어 집행부와 회원조합 간의 대화통로로 중소업계의 여론을 모으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기협산악회의 등반모임은 지금까지 16차례 있었으며 산행때마다 50명이 넘는 조합이사장 및 중앙회임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매번 단골로 참석하는 멤버는 강완석 곡물차조합 이사장, 정양근 낙화생조합 이사장, 이정수 맥아조합 이사장, 구평길 부직포조합 이사장, 손중호 연사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다. 기협산악회를 이끌고 있는 박상희 회장은 『건강한 체력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며 회원들에게 산행을 권장하고 있다. 조합의 한 이사장은 『사업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동질성을 느끼며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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