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건국대, 이어령 前 문화장관 영입


건국대(총장 오명)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콘텐츠창조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이어령(사진) 전 문화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장과 문과ㆍ예술문화ㆍ경영ㆍ정보통신 등 4개 단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문화콘텐츠스쿨’ 설립을 비롯한 각 학문 분야의 융ㆍ복합 교육을 위한 방향을 정하고 발전계획을 짠다. 이 위원장은 “문화콘텐츠는 기존 칸막이식 학과 단위의 물리적 교과 통합으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육군과 해군의 틈새영역에서 해병대가 탄생했듯 학문의 해병대를 만들어 독창적 영역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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