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풍력 등 천연에너지만 사용… 경기 광주 '녹색 타운' 조성

석유나 전기 등 탄소 배출 에너지를 전혀 쓰지 않는 거대 규모의 '녹색 타운'이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오는 2014년까지 1,500억원(민자)을 들여 도척면 노곡리 세종대학교 소유 부지 56만6,126㎡에 녹색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중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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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가 투자하는 녹색 에너지클러스터는 녹색에너지연구소와 야외시험장, 식물육종연구소, 온실, 벤처단지, 생태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설립이 완료되면 모든 시설이 풍력과 태양광, 지열 등 천연에너지만으로 운영된다.

지상 3층, 연면적 1만9,480㎡의 녹색에너지연구소와 3만3,000㎡ 규모의 야외시험장에서는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바이오매스(biomass) 등 녹색에너지를 연구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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