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갤럭시 노트’가 국내 출시 5개월 만에 200만대(공급기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LTE폰 시장에서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는 최근 하루 최고 3만3,000대가 개통되는 등 하루 평균 2만5,000대 가량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3에 대한 대기 수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오히려 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LTE폰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월 152만대 규모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97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64%, 102만대 규모의 LTE폰시장에서 67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66%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갤럭시 노트는 4월 LTE폰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절반 수준인 48%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