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임원 20% 감축
본사인력 40명 현장 투입도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KTF는 16일 임원 20%를 줄이고 40여명의 본사 인력을 영업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략기획부문 내 사업개발실과 비전추진실은 '사업개발실'로 통합되고 고객서비스부문 내 마케팅제휴실은 폐지됐다. 또 육성기획팀과 지적재산권팀 등 9개 팀을 기능별로 재통합하고 이를 통해 약 40여명의 본사 인력을 서비스 현장부서로 재배치했다.
특히 기존 55명이었던 임원은 45명으로 20%가량 감축했고 임원 승진인사 없이 전보인사만 단행했다.
KTF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과 효율성을 반영한 KT 조직개편과 맞물려 서비스 현장에서의 고객가치를 높이는 한편 KT와의 그룹 시너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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