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관광부와 중국 문화부가 공동 주최한 `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퇴치 위문공연`이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전람관 극장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스퇴치와 관련, 중국이 외국정부와 공동 개최한 행사로는 처음인 이번 공연에는 보아, 강타 등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한류 가수들과 한홍, 장요, 순난 등 중국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여, 중국 의료진 등 사스퇴치 일선에서 수고한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 공연은 중국 국영 방송인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