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비엠, 네잎클로버 재배기술 개발

국내 중견 액세서리 업체 월드비엠㈜(대표 이원경)이 국내기술 최초로 사랑과 행운의 상징인 신품종 네잎클로버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네잎클로버는 100만개 클로버중 하나의 비율로 나타나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그 모양의 독특함과 희귀성 때문에 사랑과 행운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월드비엠이 7년만에 독자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최근 네잎클로버를 이용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대만이나 인도네시아 물풀이 네잎클로버로 둔갑해 저가로 시중에 나오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원경 사장은 "우리가 개발한 네잎클로버는 특히 그 잎모양이 하트형이고 가운데에 아름다운 원형의 흰색무늬가 있어 가운데에 검은무늬가 있는 난형잎의 미국산에 비하여 그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다양한 상품으로 응용 개발해 유럽, 일본, 미국 등으로의 진출도 계획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네잎클로버에 대하여 신품종 및 재배방법과 제품에 대한 상표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등을 특허출원했으며 전국단위의 대리점 및 취급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충제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