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수원 성균관대학교에서 협력사 대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22일 ‘1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 이후 협력사 애로사항 해결현황을 설명하고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추진계획과 내년 업종별 경제전망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모임과 별도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한달 간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최병석 부사장과 각 사업부 구매팀장에 약 50회에 걸쳐 700여 협력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는 활동을 펼쳤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협력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