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네이버 이해진사장] "주가 폭락불구 합병은 무리"

-새롬의 주가 하락으로 합병을 무산시켰다고 했는데 주식교환 비율을 재조정하지 않고 합병자체를 무산시킨 이유는 무엇인가.▲주식교환으로 합병할 경우 새롬은 900만주의 새로 발행해야 한다.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에서 신주 발행은 코스닥 시장에서 새로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새롬의 주가가 회복되면 다시 합병을 추진할 것인가.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 상황이 변하면 고려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거기까지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 -합병까지 고려했던 회사(새롬기술)의 지분 투자치고는 너무 적은게 아닌가. ▲10%의 지분과 250억원이란 금액은 새롬의 주가총액과 경영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앞으로 새롬과의 관계는. ▲지분 관계에 맞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합병을 가정했을 때 처럼 전사적인 역할분담은 어려울 것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4/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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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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