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포드자동차 “2년내 7,000명 고용 창출”

미국 포드자동차가 앞으로 2년 내에 미국에서 7,000명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한다. 앨런 멀랠리 포드차 최고경영자(CEO)는 미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흥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에서 2년 내 7,000명을 추가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멀랠리 CEO는 “현재 연비가 30% 향상된 뉴 익스플로러를 생산중인 시카고에서는 이미 1,000명의 추가 고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뉴 익스플로러는 현재 전 세계 93개국에 수출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자동차 판매전망과 관련, “세계 자동차업계는 작년에 7,400만대를 판매했고 2020년에는 1억1,2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견고한 미국 및 유럽시장 외에 브라질, 러시아, 중국 시장이 굉장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포드는 세계 주요 거점들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이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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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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