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체형과 관련성이 커 자기몸에 맞는 클럽으로 자기 스타일의 스윙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체형은 일반적으로 「키 큰 사람」,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등 크게 4개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보통체격에 단순히 키만 크거나 작은 경우라면 이 두가지 체형의 스윙은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뚱뚱한 경우와 아주 마른 체격의 경우는 좀 차이가 있다.
어떤 체형이라도 그에따른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골프스윙은 그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키가 크든 작든 보통체격인 경우는 스윙동작에서 다른 점은 별로 없다.
예컨대 「톱 오브 스윙」에 있어서 오른 팔꿈치가 벌어져 있어도 지면을 향하고 있으면 올바른 자세이며, 그것이 업 라이트 스윙이건 플래트 스윙이건 상관없다. 또 임팩트때 오른발 무릎이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이나 왼쪽 허리동작이 끊기는 감이 모두 그나름대로 유사한 모습이 된다고 할수 있다.
즉 보통체격이면 키의 크기와는 관계없이 다운스윙의 왼발 무릎을 왼쪽 허리를 라인 방향으로 보내면서 좌회전 할 것이고 오른쪽 무릎은 그 이동을 도우면서 왼쪽 무릎쪽으로 조여진다.
그러나 보통체격이 아닌, 뚱뚱하거나 마른 사람은 스윙 패턴이 다르다. 이때는 체형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 스윙을 하는게 좋다.
먼저 배에 살이 많이 찐 뚱뚱한 체격은 백 스윙이 힘들고 상체 돌리는 것이 작아진다. 몸 움직임의 밸런스를 잡기 힘들다. 하지만 뚱뚱한만큼 축이 흔들리지 않는 장점도 있어 이를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 몸을 돌리고자 하는 것은 힘드나 의외로 허리를 돌리는 것은 쉬울 수있으니까 이것을 이용한다. 또 어드레스때 왼팔꿈치를 몸에 붙인다. 이렇게 하면 다운스윙때 왼쪽 겨드랑이가 조여진다.
마른 사람은 힘이약하다고 생각해서 스윙을 크게 하기 십상입니다. 몸도 부드러워서 스윙이 커진다. 이 때문에 스윙 축이 좌우로 움직이는 스웨이가 문제일 수 있다. 따라서 백 스윙을 오른쪽 무릎과 오른쪽 허리로 받치는 정도로 회전하는 것이 좋다. 또 마른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빠른 스윙을 막기위해서는 임팩트때 왼쪽 허리를 너무 열지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