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드리화장품, 방문판매시장 진출

나드리화장품이 방문판매 시장에 진출한다.나드리화장품은 방판전용 브랜드인 '헤르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판매란 대리점이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구입, 대리점이 모집한 방문판매원을 통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유통형태를 말한다. 나드리화장품은 그 동안 시판중심의 화장품전문점 유통에만 주력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헤르본은 '그녀'를 뜻하는 영문 'her'와 탄생을 의미하는 'born'의 합성어로 여성만을 위한 카운셀링 전문 브랜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부에 유용한 어성초, 자일로스, 상백피 등 5가지 약용식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총 37종의 스킨케어 화장품과 15종의 메이크업 화장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대는 기존 스킨케어 제품이 개당 3만원대, 스페셜 케어 제품이 10~25만원대로 판매될 예정. 특히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위한 '인텐피토 리프팅 케어라인'을 주력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나드리화장품은 현재 전국 규모의 영업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최근 서울 압구정동에 '메종 드 헤르본'이라는 고객 서비스 공간을 마련, 제품 홍보와 판촉에 나섰다. 올해 방판경로를 통해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류해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