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내달 21~22일 도쿄서 한·중·일 정상회의

한국ㆍ중국ㆍ일본 간 제4차 3국 정상회담이 오는 5월21~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3국 간 재난방지 및 원자력 안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또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를 논의하는 한편 그동안 3국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과거에는 대규모 국제회의 기간에 여는 것이 관례였으나 지난 2008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회의부터 별도로 개최하기 시작했다. 2차 회의는 2009년 10월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3차 회의는 지난해 5월 한국 제주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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