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락기(회장 김재섭)는 15일 중국 천진피아노공장 총괄사장(총경리)에 박찬교 생산담당상무를 임명하는 한편 성낙후 관리담당상무를 전무로 승진발령했다. 또 중국 천진공장 김영기 총경리를 본사 생산담당이사대우로, 유훈종 관리부장을 관리담당이사대우로 승진조치했다. 이번 인사는 3천9백50만달러를 투자, 지난 4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가 현지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중국천진공장의 중요성을 감안, 총경리를 기존 부장급에서 상무급으로 격상시킨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