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앞으로 5년안에 석강성, 광동성, 요녕성 등 연안지역에 대규모 핵발전소 4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홍콩의 문회보가 15일 보도했다.중국 핵공업총공사의 제욱휘 총공정사는 지난 14일 자원합작개발에 관한 중·유럽연합(EU) 회의에서 핵발전소 4개와 원자로 8기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공해가 덜하기 때문에 중국은 핵발전소건설에 역점을 두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현재 가동중인 진산 핵발전소와 대아만핵발전소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