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서 밝혀
북한 백남순 외무상은 1일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방북, 평양을 방문하기로 미국측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백 외무상은 이날 유럽연합(EU)과의 외무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백 외무상은 또 미 특사의 방북일자와 관련, "미국이 정해서 통보해 주기로 했다"면서 "미국과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거듭 북미대화 재개사실을 확인했다.
(반다르 세리 베가완<브루나이>=연합뉴스) 황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