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병무청, 프로선수ㆍ연예인 협회와 공정병역의무 협약

야구ㆍ가수ㆍ모델ㆍ연기자 등 스포츠 대중문화 단체 11곳과

병무청이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이들을 대표하는 11개 단체와 ‘공정병역실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병무청(청장 김영후)에 따르면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협약식에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야구협회,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모델협회,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등 스포츠 대중문화 단체가 참여한다. 각 단체는 병무청과 협약(MOU)을 맺고,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참여와 실천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에는 공정병역 이행에 동참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현판이 수여되며, 각 단체장은 사회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 정착을 통해 공정사회의 가치가 사회 전 부문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각 단체들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붐 조성에 앞장서 우리사회에 공정병역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을 ‘공평과세 실현’ 등과 함께 올해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8대 중점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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