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3시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내 석학 초청 대강연회와 리셉션을 열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백종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칸트에서 법·윤리의 조건과 바탕'을,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이 '유학사상과 정의-중국의 패권주의와 관련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후6시30분부터는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규운⋅김두현 변호사 등 전직 위원장들과 목영준 헌법재판관, 이상훈 대법관, 안영률 서울서부지법원장 등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전·현직 중재위원, 유관기관 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