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전직 여교사가 최고 징역 6년형을 선고받게 됐다. 새러 벤치-살로리오(29)는 28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29개 항목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샌디애고 중학교 교사였던 그녀의 첫 희생자는 2003년 5월 자신이 직전 근무했던 파노라마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었다. 당시 12살이던 소년은 그녀에게 성폭행 당한 이후 16개월간 관계를 맺어야 했다.
그녀는 이어 2004년 여름 이 소년으로부터 13살짜리 친구를 소개받아 성폭행했으며 같은 해 9~12월 자신이 가르치는 샌디애고 중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