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들이 미국 조달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미국정부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12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Xchange Government Integrator 2009 상담회'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HP, IBM 등 정부기술(IT)분야의 유수기업들과 주요 바이어 1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자체적으로 유력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참가대상은 비즈니스 정보ㆍ보안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솔루션, 멀티미디어,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업체이며, 참가업체는 사전에 선정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개별제품 발표회, 일대일 상담, 전시부스를 통한 제품홍보, 세미나참가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기업은 비용의 5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