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CXP(대표 천두배),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기업인 자모바CLS(대표 이현우)가 음성인식 차세대 유무선 연동 멀티미디어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이통단말기 및 PDA에 적용시켜 음성인식 모바일 화상통신 시장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3사는 각 사의 대표적인 기술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CXP의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인 `글로비즈21`에 자모바CLS의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 웹상에서 음성으로 자동 로그인은 물론 웹서핑, 웹페이지 앞뒤, 아래위로 이동하는 기술을 구현한다. 여기에 인터로모바일의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 솔루션 기술을 활용, 컴퓨터 앞에 앉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개인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3사는 전화기ㆍ휴대폰ㆍPDAㆍPC 등을 이용, 음성으로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개발과 솔루션의 해외수출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