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트로닉스, 고부가제품 수익성 향상 `매수` 추천

LG투자증권은 2일 한국트로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한국트로닉스가 단가 및 수익성이 높은 유기 EL용 LCD 모듈 보드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 1ㆍ4분기 영업이익률은 4.9%까지 상승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2.3%ㆍ108.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달 준공한 천안 제2공장을 통해 수도권의 LCD 모듈 업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전망이어서 수익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휴대폰과 PDP산업의 올해 전망이 밝다는 점에서 올해도 큰 폭의 외형신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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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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