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업계 직원들과 함께 ‘완전판매 추진 상시 점검반’을 구성하고 보험사별로 완전판매에 대한 감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달 초부터 통합ㆍ연금ㆍ정기보험과 질병ㆍ상해보험 등 장기상품 계약에 대해 계약 과정에서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하는 완전판매가 이뤄졌는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상시 점검반은 보험사들이 이 같은 감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수시로 살펴보게 된다. 손보사들은 12월부터 전체 손해보험 상품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 계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험사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