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자전거 활성화' 대책에 자전거주 '씽씽'


'자전거 활성화' 대책에 자전거주 '씽씽' 범정부 차원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대책 추진 소식에 자전거주가 폭등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5,060원을 기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10월 이후 48%나 급등했으며 이는 6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5,660원)에 육박한 수준이다. 참좋은레져도 상한가까지 오른 2,859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강세는 행정안전부가 전날 경남 창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자전거 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ㆍ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갖고 자전거 관련 재원 마련 등‘자전거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는 사실이 촉매가 됐다. 하지만 급등락 장세 속에서 관련 종목이 테마주로 떠오르며 이상 급등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종목은 기관투자가 매수도 없는 상태에서 전적으로 개인투자자의 힘으로 상승을 이어가 불안하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의 관계자는 “자전거 활성화설은 많지만 구체적 액션이 아직 없다”며 “단순 기대감에 바탕을 둔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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