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성장동력 육성 "글로벌 IB 도약"<br>점포 대형화 이어 선물업·탄소배출권등 신규 사업 진출 추진<br>작년 창립 60돌에 금융위기 불구 영업수익 1조2,000억 달성
|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
|
| 교보증권은 지난해 1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금융회사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 교보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
|
SetSectionName();
[서경 스타즈IR] 교보증권
새성장동력 육성 "글로벌 IB 도약"점포 대형화 이어 선물업·탄소배출권등 신규 사업 진출 추진작년 창립 60돌에 금융위기 불구 영업수익 1조2,000억 달성
유병온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교보증권은 지난해 1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금융회사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있다. 교보증권 여의도 본사 전경.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대한민국 '1호 증권사' 교보증권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존 영업 및 판매 주력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 개발로 글로벌 금융회사로 도약해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보증권은 증권이라는 개념조차 희박했던 지난 1949년 11월22일 대한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한국 경제사의 수많은 부침과 함께해왔다.
지난해 11월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교보증권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꾸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09년 3월 결산 기준 자산규모 1조9,556억원, 영업수익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교보증권은 본격적으로 성장전략을 펼친 지난해를 100년 장수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국제적 마인드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고 개인 투자자 및 기업 등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도움이 되는 '질 좋은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 이사는 "그동안 효율과 성과 중심으로 내실 다지기에 역점을 둬왔다면 앞으로는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펼칠 방침"이라며 "리테일과 IB, 법인영업, 트레이딩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가 국제적 마인드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특히 IB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다. 2002년 이후 3년 연속 코스닥 상장 IPO 누적 승인율 및 승인건수 1위, 코스닥 상장건수 2005년 1위, 2006년 2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8년에는 트레이딩 분야인 주식 및 파생상품의 상품 운용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교보증권은 앞으로 중소기업 특화 IB라는 기업 이미지와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계획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영업 네트워크 및 회사 외형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인프라 개선 ▦점포 대형화 추진 ▦우수 영업 인력 영입 ▦IB연계 영업 조직 구축 ▦자본규모 확대 등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신뢰성 있는 조직 체계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단계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 및 자산관리 영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산운용 역량을 배양하고 선물업 진출, 탄소배출권 및 프라임 브로커와 같은 신규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IB 부문의 안정적 이익창출을 위해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투자은행으로서의 위상강화 전략과 더불어 지금껏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선진 금융투자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 스타즈 IR] 기획·연재기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