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 5명 선정

광주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중소기업인 5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는 ▲달마전자 박병윤 대표 ▲아이코디 박유한 대표 ▲광동하이텍 윤만호 대표 ▲신화파스칼 최윤혁 대표 ▲라도 한상현 대표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공모를 거쳐 고용창출, 생산력증대 및 매출신장, 기술 및 신제품개발, 근로자복지증진, 지역사회 기여도 등 후보자별 공적사항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면 선정 이후 2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추가 이차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 수출진흥자금,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 중소기업청년인턴 우선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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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전자 박병윤 대표는 주 생산품 인 반도체회로기판검사 및 가공으로 매출액 15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지역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특성화고,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아이코디 박유환 대표는 주 생산품인 콘텍트렌즈로 매출액 48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진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주택자금마련 대출 등 직원 복리후생 증진에 노력했다.

광동하이텍 윤만호 대표는 가전부품 생산으로 매출액 286억원을 달성하고 2013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직원 인센티브 지급과 사랑의 밥차 등 불우이웃돕기 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신화파스칼 최윤혁 대표는 염전 대차, 레일, 컨베이어 시스템 생산으로 매출액 36억원을 달성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 학자금 지원과 주택자금대출, 장학금 지급 등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은 물론 경로당 정기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라도 한상현 대표는 자동차부품 생산으로 매출액 58억원을 달성하고 산업통산자원부의 클린디젤자동차육성사업 신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돼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숙사, 구내식당 등 직원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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