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를 이용한 보상 서비스는 교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휴가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 강원도 및 서해안·남해안 지역의 주요 휴양지 일대에서 이뤄진다.이번 서비스에는 수도권 2대, 지방 1대 등 모두 3대의 헬기가 동원된다. 헬기팀은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를 공중순회하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즉시 가까운 보상팀에 연락, 현장출동을 지시하게 된다.
특히 헬기가 착륙할 수 있는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는 환자를 삼성의료원으로 직접 공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성화재 직원이 교통방송 리포터와 동승,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복기자SB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