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조홍규(趙洪奎),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 등 여야의원 3명은 3박4일 일정의 금강산 관광을 위해 12일 오후 현대 봉래호에 승선, 강원 동해항을 출발했다.鄭의원측은 『당초 국민회의 趙의원을 비롯해 여야의원 7∼8명 정도가 오늘 금강산 관광을 위해 방북할 예정이었다』면서 『그러나 정기국회 일정 등 국회 사정으로 일부 의원들이 방북을 취소, 여야의원 3명만 방북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