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업체인 SWC(옛 삼성시계)는 신창훈(43) 마케팅 담당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88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삼성시계 상품기획팀에서 일했으며 98년 SWC가 삼성그룹에서 분사한 후에는 마케팅 분야를 총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