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전, 경제대상수상자 확정

대전, 경제대상수상자 확정 대전시는 한미스위스광학㈜ 진재홍대표를 제7회 대전경제대상 수출부문수상자로 선정하는 등 5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진대표는 지난 95년 수출을 시작,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한 제품생산에 전력을 기울여 1년여만에 100만달러, 3년만에 500만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는 등 전세계 60개국에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기술개발 부문에서는 아이디스㈜ 김영달대표가 수상자로 결정됐는데 김대표는 디지털보안감시장비를 개발해 판매에 나선 결과 지난해 1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47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벤처기업부문에서는 한백㈜의 박근섭대표가 수상자의 영광을 안았다. 박대표는 화합물반도체 공정장비 제조분야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세계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확보해놓고 있다. 산ㆍ학협동부문에서는 산업기술개발연구 및 산업현장의 연구결과로 국내외 52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다수의 연구개발 결과를 산업체에 이전해 업계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한 대전산업대 김선정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통ㆍ소비자보호부문에서는 대전 YMCA 김공자 사무총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총장은 물가안정을 위한 각종 비교조사 및 캠페인전개, 소비자교육ㆍ상담 등 소비자 피해구제에 노력했고 소비자보호의식ㆍ실태조사를 통해 생각하는 소비자로서의 권리찾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대전시는 오는 12월5일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珉炷~ 기자 입력시간 2000/11/29 18: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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