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1일 전동으로 지붕 개폐가 가능한 로드스터인 2005년형 SL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SL 500과 SL 600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모두 AMG 바디 스타일링 패키지를 기본으로 채택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L 600은 12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 걸리며 8기통 터보 엔진을 장착한 SL 500은 시속 100㎞까지 6.2초 소요된다.
가격은 SL 500 1억9천440만원(부가세 포함), SL 600 2억6천120만원.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